구본성 아워홈 전(前) 부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회사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11월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20년 9월엔 보복운전 혐의로 검찰에 기소당한 후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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