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수입 위스키 '카발란' 판매량 급증
골든블루, 수입 위스키 '카발란' 판매량 급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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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유명세 타이완 싱글몰트 제품, 2017년부터 유통
가정·유흥·면세 채널 다각화…지난해 전년比 160% 성장
골든블루가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는 국내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약 1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유통하기 시작했다. 

카발란은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에서 500여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탄 위스키다. 현재 국내에선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내수·면세 포함)이 마트와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클럽과 같은 유흥채널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다.

골든블루는 카발란이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량이 매년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엔 전년 대비 160%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다수의 면세사업장에 입점되면서 코로나19에서도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2~12월 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142% 이상 성장했다.  

카발란의 이 같은 성과는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와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가 주도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도수는 높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녔다.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알코올 도수 46%로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다. 음용 시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와 커피 아로마가 느껴지는 우아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카발란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새해를 맞아 홈술·혼술족 증가와 싱글몰트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한 ‘카발란 클래식 패키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카발란 클래식 1병과 전용잔 2개, 코스터 2개로 구성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