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2월 이달의 와인으로 ‘캐년 로드 까베네쇼비뇽’과 ‘화이트 진판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 최대 와이너리 E&J갤로의 데일리 와인인 캐년 로드를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캐년 로드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미국 유명 호텔의 하우스와인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2만여개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와인이다.
캐년 로드 까베네쇼비뇽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달지 않은 레드와인이며 화이트 진판델은 디저트와 훌륭한 조합이 인상적인 미디엄 스위트 로제와인이다.
이마트24는 1월 말까지 진행하는 꼬모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7900원(2병 15800원) 이벤트를 진행 후인 2월1일 연휴부터 캐년 로드 2종까지 각 9900원에 판매, 설 연휴 와인 구매자들을 이마트24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와 함께 2월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배드보이 더 칠러’와 ‘폰 데 까브 말벡’으로 구성된 ‘파티의 심판 기획패키지’ 1만세트 한정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배드보이 더 칠러 평소 판매가격보다 더 싼 가격으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와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또 세계 와이너리 톱(TOP)8에 이름을 올리고 칠레 3대 슈퍼프리미엄 와인인 빅 와이너리의 ‘비냐 빅에이’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칵테일에도 힘을 줬다. 이마트24는 2월 이달의 칵테일로 싱글몰트 위스키 ‘탐나불린 저먼 피노누아 캐스크’를 판매한다.
이 위스키는 마지막 숙성 단계에서 와인 캐스크를 사용해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위스키 바이어는 “1월 말, 2월 초로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주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을 고민한 끝에 2월 이달의 와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기간 주류와 어린이 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추석 기간인 2021년 9월20일부터 22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직전 주 대비 주류 45%, 숙취해소음료 41% 등 음주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평소 판매가 많지 않은 카드 등 오락용품이 4.3배(337%)로 명절 특수를 누렸으며 칫솔, 면도기 등 위생용품 매출 44% 증가했다.
아울러 완구·인형이 156%, 토이캔디 141%, 어린이음료 90%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