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종이봉투 지급…청정 제주 지키미로 활약
CU, 종이봉투 지급…청정 제주 지키미로 활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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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과 비닐봉지 사용량 감축 위한 캠페인 전개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네오플과 비닐봉지 사용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2022 We Make Green Jeju’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네오플과 함께 제주 관광 지역에 위치한 CU 150여곳을 중심으로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왔다.

친환경 종이봉투는 재생지를 가공해 만들었으며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해 환경적 부담이 적다. 한 쪽 면에는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 방법을 안내하는 그림도 디자인했다.

종이봉투 제작과 관련된 제반 비용은 네오플이, 종이봉투 분류와 배송, 점포 운영 등 캠페인 전반에 사용되는 비용은 BGF리테일이 각각 부담한다.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청정 제주도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네오플과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점포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Be Green Friends’를 전사적인 친환경 슬로건으로 수립했다.

또 △업계 첫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 그린스토어 오픈 △무(無)라벨 생수 전면 도입 △친환경 PLA(Poly Lactic Acid) 간편식 용기 적용 △PB 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친환경 즉석원두커피 패키지 도입 등 친환경 소비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