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북구는 2022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취소 됨에 따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명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일대,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과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해맞이 명소를 전면통제하며, 특히 영일대 및 환호공원 일대는 내년 1월1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입간판과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전구간 차량 및 관광객 출입을 통제한다.
라정기 구청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인 만큼 해맞이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인년 해맞이 행사는 지역케이블TV와 포항시청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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