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앱(애플리케이션) ‘화해’ 운영사 버드뷰는 10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커머스팀 △개발팀 △데이터팀 △프로덕트오너(PO) △광고사업팀 등이다.

버드뷰는 내년 하반기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 가운데 화해의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내년까지 임직원 수를 25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버드뷰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2년 3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또 기존 정규직 직원 전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함은 물론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 추가 부여까지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발 직군 경력자의 경우 전 직장 대비 최대 30% 연봉 인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버드뷰는 업계 내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위해 1월 말까지 사외 추천제도도 운영한다. 버드뷰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재 추천이 가능하고 채용이 성사되면 3개월 후 추천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열린 채용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구성원들의 개인 성장과 관리를 위한 자기계발비, 건강검진, 운동, 화장품 구매 등의 지원금으로 연간 약 1000만원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버드뷰는 내년까지 전 직군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뷰티 정보탐색과 쇼핑이 가능한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2022년 기업공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웅 대표는 “화해가 9년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구성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우수 인재 채용에 아낌없는 투자로 개인 맞춤형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의 빠른 성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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