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 또 역대 최다
신규 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 또 역대 최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2.15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됐다.

8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8일 7174명보다 676명이나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면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840명 이후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 처음으로 900명대를 넘어선 바 있다.

사망자는 70명으로 전날 94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