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에 직접 재배한 백미 70포 기탁
경남 진주시 금곡면 쌀전업농 연합회는 지난 9일 직접 재배한 백미 7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강태종 금곡면 쌀전업농 연합회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벼를 직접 가공하여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한 금곡면 쌀 전업농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재배하여 그 의미가 더 깊은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70포는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