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 열어
정부·기업·중기 아우르는 자리… 육성 전략 등 토론도
정부·기업·중기 아우르는 자리… 육성 전략 등 토론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를 연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들을 독려하고 전폭 지원 의지를 밝히는 자리다.
기업 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표로 마이크를 잡는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등도 함께한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보고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전략, 에너지 탄소중립 추진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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