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의 타임특가 행사인 ‘슈퍼타임특가’의 매출이 큐레이션 기능을 더한 후 꾸준한 오름세다.
위메프는 11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퍼타임특가 하루 평균 거래액이 큐레이션 기능 추가 직후인 5월 한 달 대비 3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구매자 수도 18% 늘었다.
‘슈퍼타임특가’는 지난해 11월 ‘슈퍼투데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프는 지난 4월23일부터 ‘인기 트렌드 상품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큐레이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명칭도 변경했다.
슈퍼타임특가는 인기 검색어 순위, 키워드, 판매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일 하루 4번(00시, 06시, 12시, 18시) 6개 트렌드 상품을 선보인다. 선별한 상품은 한정수량 최저가로 위메프 메인 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한다.
위메프는 메인 페이지에 오랜 시간 상품이 노출돼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지만 파트너사에 부과되는 별도 광고비는 0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 파트너사가 트렌드 상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충실하기로 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위메프는 이를 통해 단순히 박리다매형 상품 구성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그 시기에 구매하고 싶은 실시간 트렌드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내놓는다고 강조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매일 인기 트렌드 상품을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타임특가에도 큐레이션 기능을 더했다”며 “여러 플랫폼을 비교하지 않아도 항상 위메프에서 원하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큐레이션 상품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