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작은 나눔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 될 것"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로라월드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1억원 상당 어린이 마스크 20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백신접종 우선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오로라월드는 1981년도에 설립돼 '세계에 웃음을 선물하겠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00년에는 국내 최초 캐릭터 중심의 시각디자인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최근에는 ‘Dr. Smile K’(닥터 스마일 케이)라는 자체 마스크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오로라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아동들에게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게 돼서 보람된다”며 “오로라월드의 미션인 웃음과 행복이 우리 아이들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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