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청소년(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전 아띠랑)에서 청소년 진로 찾기 바리스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이론보다는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직접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실습 위주의 교육인만큼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게 선착순 10명씩 2회차로 진행하게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바리스타가 꿈이었다. 하지만 커피머신을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현직 바리스타에게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 꼭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도읍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12월 11일, 18일 각 토요일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화도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찾기! 바리스타 체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