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육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출산 장려를 위한 '신생아 휴대용 미니침대 제작' 봉사활동을 28일까지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은 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과 봉틀사랑봉사단 및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다.
저출산과 청년층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내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임신과 육아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내 재봉 관련 봉사단체와 재봉틀 활용이 가능한 개인 봉사자의 활동을 병행해 제작된 미니침대 완성품 75개는 출산예정자(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활기찬 남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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