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7일부터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열고 다양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인장터’는 봄과 가을 연 2회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롯데마트 대표 행사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진행하는 ‘와인장터’에서는 총 900여종의 와인 100만병,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행사로 준비했다. 올 봄에 열린 와인장터와 비교해 종류는 20%, 행사 물량은 30%가량 늘린 규모다.
롯데마트가 준비 물량을 확대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 등장으로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코트니밴햄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미국/750㎖)’, ‘멈 그랑 꼬르동(프랑스/750㎖)’, ‘스콧베이스 소비뇽블랑(뉴질랜드/750㎖)’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또 ‘배비치 블랙 말보로 소비뇽블랑(뉴질랜드/750㎖)’과 ‘JD샤블리18(프랑스/750㎖)’ 등 가을 해산물과 궁합이 좋은 화이트와인 특별전도 마련했다.
장세욱 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일 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라며 “행사 품목과 규모를 역대급으로 준비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50% 이상의 고성장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
올봄에 진행한 ‘와인장터’의 실적은 2020년 봄 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최근 3년 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