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재)진주시복지재단 임원(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진주시복지재단 임원(이사)은 복지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열린 제25차 임시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며, 복지재단의 업무에 관한 심의․의결권을 갖는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복지재단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2015년 10월 진주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되어‘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고자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복지아카데미 운영, 사회복지 분야 우수프로그램 지원, 저소득층 무료 빨래방 운영, 취약계층 위문, 복지 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