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94명에 2학기 총 3억7000만원 지급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 국가 총 94명 외국인 유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 3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성적과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등을 고려해 장학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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