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거래소,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7.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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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확 지원·한부모가정 후원 등 도농교류 활성화
(왼쪽부터) 이상필 강원 홍천 후동마을 이장과 심영주 홍천농협조합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가 27일 오전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거래소)
(왼쪽부터) 이상필 강원도 홍천 후동마을 이장과 심영주 홍천농협조합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필홍 강원도 홍천군수가 27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7일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4월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거래소에 1사1촌 결연을 희망하는 농촌 마을을 추천해 이뤄졌다. 

거래소는 매년 농번기 때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해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후동마을과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후동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