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내수 집중 후 해외 시장 공략
파세코는 올해 들어 창문형 에어컨 판매 개시 98일 만에 10만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만대 판매달성 시점보다 40일 앞당긴 성적으로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누적판매량도 3년만에 25만대를 넘겼다.
파세코는 흥행비결로 100% 국내 생산과 함께 기술력을 꼽았다. 이들은 ‘창문형 에어컨2’와 ‘창문형 에어컨3’은 1등급 인버터를 채택했다. 또 ‘창문형 에어컨3’는 소음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줄였고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으로 응축수 제거와 제습도 가능하다.
특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에 10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고 업계에선 처음으로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파세코는 아직 여름 중반인 만큼 올해 창문형에어컨 판매량 15만대 달성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의 명성에 맞게 우수한 제품을 개발부터 생산까지 오로지 국내에서 책임지고 만들겠다는 뚝심이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국내 창문형 에어컨 중 유일하게 국가에서 인정하는 브랜드 K에 선정돼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문형 에어컨 베트남 수출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3월 싱가포르 수출도 성사 시켰다. 곧 다른 나라와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 국내 판매에 집중한 이후 신제품을 앞세워 중동과 남미, 북미 지역까지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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