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사회적기업 큰희망 강형구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태광 사회적기업 큰희망 강형구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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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광그룹]
강형구 큰희망㈜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티시스(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큰희망(주)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챌린지 공식 슬로건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강형구 큰희망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어른들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흥국증권,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지명했다.

큰희망은 지난 2018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취득한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교육 및 업무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직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 직원들을 위해 사내복지차원으로 헬스키퍼(안마), 네일아트(손톱케어), 구두정비, 환경위생(휴게실 정리), 우편택배(사내우편물 전달), 직원식당 및 편의점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