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활용해 쇼핑 경험 차별화
한샘은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위치한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홈 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1~2층에 영업면적만 2960㎡(약 896평)에 이른다.
이는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입점한 국내외 38개 가구, 가전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부터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은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동부산 관광단지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가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수퍼화이트 59㎡(공급 25평) △모던베이지내추럴 84㎡(공급 34평) △모던브라운 105㎡(공급 41평) 등 모델하우스 3종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소비자들은 모델하우스 내 현관, 거실, 침실, 자녀방 등을 오가며 가족 유형별 공간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샘은 부엌, 욕실,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총 46개의 콘셉트별 공간도 제안한다. 한샘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구와 다양한 소품을 패키지로 선보인다.
한샘은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전문존도 준비했다.
‘매트리스존’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경도의 매트리스에 누워보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존’에서는 긴 옷장, 짧은 옷장, 선반장, 이불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고 수납 도어의 색상과 질감을 비교해볼 수 있다. ‘소파존’에서는 가죽샘플을 비롯해 내부 자재까지 살펴볼 수 있다. ‘건자재’존에서는 바닥재, 도어, 창호, 중문, 조명 등 리모델링 자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활용품관에서는 식기, 조리도구 등 키친웨어와 욕실용품, 수납용품, 조명, 소가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삼성 가전도 함께 전시하고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내 부엌 전시공간은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꾸몄다. 거실은 한샘 소파, 거실장과 삼성전자의 TV, 공기청정기 등으로 구성했다.
리모델링 상담을 할 때도 설계 단계부터 가구와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구와 가전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로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해졌다.
한샘은 디지털 기반의 ‘VR(Virtual Reality) 체험존’에서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소비자가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플랜 20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테리어 전문가인 RD(리하우스 디자이너), SC(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개 아파트의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와 평형대를 말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빌라 등에 거주하는 소비자도 도면만 있으면 직접 3D로 가상의 집을 구현할 수 있다.
한샘은 제품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기기로 태그 시 상품설명,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kiosk)로도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안흥국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은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체험공간과 함께 VR, QR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