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코로나19 극복 기원
경남 진주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과 손 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진주시 치과의사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유공자 표창식과 더불어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손 소독제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로 배부됐다.
주현호 회장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상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성갑 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주시 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치과의사회는 1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능단체로,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나눔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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