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단팥빵’ 1000개(환가액 150만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내 파리바게뜨 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김충래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대의원과 진주지역 가맹점주들이 참석했다.

김충래 대의원은 “파리바게뜨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팥빵을 기탁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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