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LOTTE 리빙 페어' 진행…최대 80%
롯데백화점은 13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2개 점포에서 여름 홈캉스 준비를 위한 30억원 규모의 ‘LOTTE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침구류, 가구, 주방, 식기 등의 리빙 상품들을 최대 8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열대야에도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침구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기획됐다. 실제 5월17~31일에 여름용 침구류를 찾는 소비자는 5월1~16일에 비해 약 20% 늘었다.
대표적인 침구 브랜드들은 여름철에 최적화된 면, 모달, 인견, 사카 등 위생적이고 내구성 좋은 ‘천연 냉감 소재’를 내세웠다. 특히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흡습성이 뛰어나다.
알레르망은 청량감이 뛰어난 인견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엘르와 세사는 너도밤나무에서 생산된 100% 자연 소재 모달과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 인견을 혼용한 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또 소프라움과 흡습, 방습 기능이 뛰어난 여름 구스다운 상품을 공동 기획해 내놨다.
롯데온에서도 같은 기간 소프라움, 아망떼, 바자르, 아르페지오 등 침구류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한다.
오세은 생활가전팀장은 “올 여름은 역대급 더위로 늦은 밤까지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수면을 돕는 침구류를 백화점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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