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건강플러스'와 '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건강플러스는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최근 2년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키슨병·루게릭병 투석 중인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은 사망과 일반적 질병을 평생 보장한다. 일반적 질병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다.

또,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과 말기신부전증·말기간·폐질환·루게릭병·다별경화증 등 12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약 43종을 통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루게릭병·특정파킨슨병 △생활습관병 △주요법정감염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69세까지며, 보험은 '일반형'과 '저해지환급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저해지환급금형은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10~13% 저렴하다.

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평생 보장하며, 22종의 특약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재해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사망과 건강보험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4050세대는 물론 30대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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