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당첨자 발표·21~25일 정당계약…3.3㎡당 평균 1010만2000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공급하는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43세대 모집에 2만4713건이 접수돼 평균 55.7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119㎡ 타입은 10세대 모집에 1451건이 몰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145.1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여건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해 주신 것 같다"며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높은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은 분양 일정은 △8일 당첨자 발표 △21~2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10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10%를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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