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새로운 가치 담아…"다음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 전할 것"
나이키코리아는 ‘움직임 그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플레이 뉴(Play New)’ 캠페인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플레이 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미래 어 뉴 데이(A New Day)’ 영상은 경쟁과 승리에만 초점을 맞춘 현재 국내 스포츠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해 승패와 결과로 정의되지 않는 스포츠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강렬한 영감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용기 있게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적 변화를 이끈 심석희(쇼트트랙 선수)를 비롯해 △페이커(프로게이머) △CL(가수) △최우식(배우) △신유빈(탁구선수)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선수) 등이 함께한다.
심석희 선수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이전의 세계를 깨고 나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나이키 플레이 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나이키코리아 대표는 “어떤 스포츠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움직임을 통해 변화로 향하는 긍정적인 힘을 얻는다”며 “이는 분명 다음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코리아는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활동에 더 많은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약속’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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