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장수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 ‘디자이너 카자라이네’를 출시한다.
21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디자이너 카자라이네는 리볼도외 지역 앙드레 부띠끄의 후계자로, 세계관 최고의 명품 디자이너라는 배경 스토리를 가진 근접 딜러 캐릭터다.
배경 스토리에 걸맞게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의상이 인상적이며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무기는 레이피어를 사용한다.
또 디자이너 카자라이네는 힘과 민첩 수치가 다른 능력치에 비해 높게 설정돼 있고 전용 스탠스인 ‘글라시얄 가르드’를 통해 단일 타깃 대상 높은 데미지를 가한다.
여기에 자신의 공격 속성을 물리 또는 마법으로 변경 가능하고, 스쿼드 전체의 마법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직업스킬인 ‘마법증폭’도 갖췄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저들의 모험과 전투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보답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멀티 캐릭터 컨트롤, 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