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원”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08.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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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부산·경남 예술단체와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지난 4일 강원지역 간담회에 이어 12일 오전 10시 부산 BEXCO에서 부산, 경남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사회적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동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는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200 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3,000개의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사회적일자리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면 6개월 또는 1년 동안 10명 내외의 인건비(사회보험료 포함) 일부(1인당 월 908,150원)를 지원받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예술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운영난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운영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이를 위해 노동부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추천한 문화예술단체 등 약 14개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문화예술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