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 담아
경남 진주 소재 카페인 ‘프로젝트서믿츠’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지난달 30일 진주시복지재단에 아이스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남형배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며 “향후 보건소 외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민과 의료진 모두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보내주신 손길이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서믿츠는 제주도 아세안 정상회담과 청와대에 공급된 우리나라 톱 클래스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로 창업 컨설팅, 메뉴 교육, 장비 렌탈, 창업자금컨설팅 등 카페 창업에 관한 사업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