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24㎡ 281가구 단지로 탈바꿈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일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 부문에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에 위치한 250가구 규모 범어목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84~124㎡ 총 28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공사비는 1004억원 규모다.
HDC현산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SMDP와 손잡고 특화 단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최신 4베이 평면과 더불어,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우수한 사업조건 등을 제안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과 연계해 범어목련아파트를 수성구의 랜드마크 사업지로 완성할 것"이라며 "향후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신규 분양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경험의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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