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전문점 설빙은 망고에 망고를 더한 ‘킹망고설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킹망고설빙은 이름 그대로 큰 망고 반쪽이 통으로 얹혀 있고, 여기에 큐브 형태로 조각 낸 망고 과육을 그릇 가득 토핑해 풍성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설빙은 소비자들이 킹망고설빙으로 망고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듬뿍 담았다고 강조했다. 부드러운 망고 과육에 셔벗 느낌의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곁들였다. 필라델피아 치즈 케이크도 한 조각이 통째로 들어갔다.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속에는 시리얼과 망고 시럽이 첨가돼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설빙은 킹망고설빙과 함께 망고음료 3종(애플망고에이드·레드망고에이드·레드망고스무디)도 출시했다. 이중 레드망고에이드와 레드망고스무디는 빨강과 노랑 그라데이션의 화려한 색상으로 애플망고를 연상시키며, 더욱 진하고 시원한 망고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설빙 관계자는 “망고 본연의 맛과 상큼함에 더욱 집중한 킹망고설빙을 출시했다”며 “메뉴 이름처럼 망고 과육과 각종 토핑들을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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