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2500개 브랜드, 총 5000억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클절’은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대표 쇼핑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물량 규모와 쇼핑 혜택을 대폭 확대했으며 홍보 모델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발탁해 30초 분량의 로고송을 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총 10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엘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회원의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중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제주아트빌라스 숙박권(10명)’, ‘벨리곰 에코백(5000명)’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카테고리별 유명 브랜드 특가전도 대폭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LBL, 라우렐,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 기획전’ △‘리바이스 썸머 특집’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업계 최저가 구성에 선보이는 ‘이태리 명품 대전’ △골프의류를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썬데이 굿샷 원데이’ 등 다양한 패션 특집방송을 선보인다.
가전은 삼성전자, 다이슨 등 유명 가전 브랜드 특가전을 비롯해 신일 서큘레이터, 딤채 김치냉장고를 업계 처음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계절가전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H&B(헬스앤뷰티) 상품은 유명 브랜드의 마크스팩만 모아 ‘마스크 라이벌전’을 실시한다.
이외에 가정의 달을 맞아 자체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와 ‘고디바’, ‘해운대 암소갈비’ 등 유명 맛집 상품을 특별 구성으로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날 특집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단독 혜택으로 선내놓고 롯데면세점, 롯데시네마 등 계열사와 연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온에어 롯데데이’도 연다.
TV 프로그램은 ‘최유라쇼’, ‘엘쇼’, ‘영스타일’ 등 대표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편성 시간을 2배가량 확대해 26시간 동안 광클절 특집으로 꾸민다.
모바일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IT기기, 프렌차이즈 쿠폰 등을 구성한 ‘광클딜’, ‘광클데이’ 등 타임특가를 운영한다. 또 광클절을 기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까지 제휴 채널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이베이, 쿠팡 등 제휴 채널에서 광클절 기획전을 진행, 롯데홈쇼핑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지환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유통업계 화두가 최저가 전쟁인 만큼 파격적인 쇼핑 혜택은 물론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유명 브랜드 특가전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