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노인·장애인 대면서비스 종사자 등 대상
경기도 파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돌봄 종사자들에 대한 접종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주요대상은 재가노인시설 종사자, 장애인활동보조인이 해당된다. 접종예약방법은 사전예약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의료기관 내원 및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단, 30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사자들의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자가 소속된 수행기관 116개소에 사전예약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의료기관은 메디인병원(금촌), 마디편한병원(금촌), 문산중앙병원(문산), 무척조은병원(문산), 운정와이즈병원(운정), 브이아이씨365병원(운정) ,파주미래아동병원(운정), 인본병원(운정), 기대플러스병원(운정), 코키아병원(운정) 총 10개소다.
이성용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최일선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에게 대면서비스하는 종사자들이, 조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안전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g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