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gether 사업’ MOU 체결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협력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협력
LS엠트론(대표 구본규)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Go Together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 동반성장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나선다.
16일 LS엠트론에 따르면, 앞서 15일 LS엠트론 전주공장에선 Go Together 사업 MOU가 체결됐다. MOU는 LS엠트론과 생기원이 축적한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 연구개발(R&D)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농·임업용 기계 제조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개발·기술지원을 위한 인력교류·교육, 산업동향, 기술정보 등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데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LS엠트론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생기원과 협업을 통해 자체 기술력 제고와 함께 협력사의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자동변속기 운용·제어 SW(소프트웨어) 개발과 트랙터 유압 시스템 설계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했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올해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 Go Together 사업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상무)는 “양사 간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성과 창출과 사업 시너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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