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시 필요한 비용·상해 의료비 등 보장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모바일 펫보험 'KB펫코노미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하려면 동물등록번호와 예방주사 등 진료기록 유무를 입력하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등록해야 했다.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은 각각 개별로 보험에 가입해야 했다.
KB펫코노미보험은 이름과 견종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정보 외에 반려동물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보험료를 산출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 번의 계약으로 최대 5마리까지 보장받을 수도 있다.
또, 이 보험은 반려동물 양육 시 필요한 비용(배상책임, 장례비용, 유실 시 광고비용, 유실 시 입양·재분양 비용, 관리자 입원으로 인한 부재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보장한다.
반려동물이 산책이나 운동 중 다칠 때를 대비한 상해의료비보장도 탑재했다.
보험 가입은 KB손보 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다이렉보험의 편리함과 실속있는 보장에 더해, 인슈어테크를 접목한 펫보험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스타트업 등과 제휴를 확대해, 펫보험이 저렴하면서도 필수적인 보험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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