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합동 모의훈련에 소방력을 지원하는 등 원할한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의료 및 행정인력, 파주시 자원봉사인력,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가상접종자 등 85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접종상황과 동일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사전준비부터 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대응까지 포괄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진행순서는 백신 접종준비, 접종대상자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인증발급 및 퇴실 또는 이상반응 발견 시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파주소방서는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이 참여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백신접종에 차질없도록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g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