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1억원 투입…범죄 사각지역 해소
경기도 파주시가 읍·면·동별 총 97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CCTV 383대를 오는 6월말까지 설치하고 범죄 사각지역을 해소하는 한편 민원 요구사항 등을 해결해 나간다.
특히 비상 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한 LED 안내판, 사각지대 범죄해소를 위한 방향별 고정 CCTV, 이상행위 자동으로 감지 지능형 선별관제 등을 구축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부터 새로 CCTV가 설치되는 곳에는 사람 등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분석해 이를 관제센터에 송출하는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 지능형 초연결망 공모사업을 통해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 한다.
시는 현재 방범용 CCTV 1177개소 2613대를 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연중 무휴 24시간 경찰관과 협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치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며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안전망 기반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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