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연계 신상품 출시 △온라인 채널 간 컬래버레이션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을 모은다.
BGF리테일은 샌드박스가 보유한 독창적인 지적재산권(IP)과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1만5000여 CU 점포를 디지털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해 MZ세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오는 22일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협업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사, HMR(가정간편식)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CU 인기 상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소속 크리에이터의 대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은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공개된다.
BGF리테일은 CU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아·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 환경보호 캠페인 ‘Be Green Friends’ 등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크리에이터와 알리고 MZ세대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건준 대표는 “편의점 핵심 소비층인 MZ세대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MCN 기업인 샌드박스와 손잡았다”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샌드박스와 디지털 커머스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