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라지즙·사과양배추즙 2종 출시…홍보 강화
롯데칠성음료는 국내산 과채를 특허 받은 유산균(LB-9)으로 통발효한 발효즙 제품 ‘정성발효 배도라지즙·사과양배추즙’ 2종을 출시하고, ‘미스터트롯’ 영탁을 광고모델로 앞세워 홍보활동에 나섰다.
3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정성발효는 최근 코로나19와 황사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기획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은 정성발효 배도라지즙과 사과양배추즙은 LB-9 유산균으로 과채를 통으로 발효해 풍미가 더욱 뛰어나며,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LB-9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이다.
정성발표 배도라지즙은 도라지와 배 등을 통으로 발효해 거친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배의 단맛으로 풍미를 높였다. 사과양배추즙은 발효를 통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잡고, 사과의 신맛을 낮춰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음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폰트와 과채 이미지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품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제품은 80밀리리터(㎖) 용량의 파우치 형태며, 10·30입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발매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향후 제품 샘플링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