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익 부회장과 친구, 회장님 영면 많이 아쉽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7일 오후 9시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고(故) 신춘호 회장 빈소를 찾았다.
고 신춘호 회장은 이날 새벽 3시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간 고 신춘호 회장은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최태원 회장은 “신동익 부회장과 고등학교(신일고), 대학교(고려대) 동기로, 신동익 부회장의 친구 입장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춘호 회장님은 고등학교 때 많이 뵀었고, 그 자리에서 잘못한 것이 있어 야단 맞은 기억이 있다. 신 회장님이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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