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대 인기 버거세트 할인, 3년 만에 재출시
빅맥·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 소비자 호응
빅맥·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 소비자 호응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월 점심메뉴 할인 프로모션인 ‘맥런치’를 부활시킨 이후,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런치는 점심시간대 빅맥 등 인기 버거세트를 평균 1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2005년 첫 출시돼 2018년 종료했으나,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지난 2월 다시 부활됐다.
현재 맥런치 메뉴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등 총 7종이다.
맥도날드는 올 2월 맥런치 재출시 이후 맥도날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1%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맥런치 메뉴의 총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로, 특히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가 각각 26만개, 24만개 판매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런치 세트가 재출시 이후 좋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다양한 메뉴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맛과 가성비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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