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내국인들의 명품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18일에 3차 ‘럭스몰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로에, 발리, 마크제이콥스,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4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6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Last One Chance’ 테마로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상품 평균 할인율은 68%다.
소비자들은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샵인 ‘럭스몰(LUXEMALL)’의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에서 시청은 물론, 회원가입 후 댓글 참여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3차 방송에서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약 1시간 동안 품목별로 4~5회 순차적으로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또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당일인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태그하고 ‘럭스몰 라이브’ 방송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3월31일 4번째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럭스몰 라이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내수통관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권 외 지역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고객이 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럭스몰 라이브’ 쇼호스트를 모집한다.
라이브 방송 진행 경험자 또는 쇼호스트 지망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28일까지 롯데면세점에 입점돼 있는 뷰티·패션 브랜드의 상품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의 판매 시연 영상을 접수 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추후 ‘럭스몰 라이브’ 진행을 함께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