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푸드 등 최대 70% 특가…할인쿠폰 제공
이베이코리아의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중문샵)은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 이커머스 플랫폼 대표로 참여해 2월21일까지 ‘온라인 쇼핑 특별전’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다. 국내를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G마켓 글로벌샵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K뷰티와 K패션, K푸드, K팝 등 국내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국내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용 가능한 한국 관광 바우처와 면세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 각각 2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과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글로벌샵은 한류에 열광하는 글로벌 밀레니얼과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K팝 아이돌 그룹 ‘비오브유(B.O.Y)’가 출연하는 유튜브 광고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어려워졌지만,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랜선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G마켓 글로벌샵의 설명이다.
G마켓 글로벌샵은 앞으로도 정부기관과 국내 브랜드사,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온택트(Ontact) 쇼핑을 장려할 계획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국내 쇼핑관광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상황에서, G마켓 글로벌샵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신(新) 한류 열풍을 잇는 또 하나의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 글로벌샵은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으로 총 90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비롯한 K컬처 콘텐츠로 세계 각지의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