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수가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자는 취지다.
김 군수는 21일 집무실에서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로 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김 군수는 해운대구청장과 광주시장으로부터 동시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김 군수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챌린지에 동참해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우리 삶을 바꾸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가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희망을 알리고자 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는 현재 경기도 2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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