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내 에어샤워 설치 및 비접촉 키오스크 확대
SR이 코로나19 방역 1년을 맞아 'SRT 클린존'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SR은 올해 역사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하고, 발매기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체온감지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비접촉식 키오스크 설치 확대와 무인 물품보관시스템, 무인편의점, 비대면 휠체어 대여 서비스 구축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공기업으로서 방역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비상경영체제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객 안전과 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1월 22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후에는 위기관리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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