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달콤, 시그니처 매장 '청계광장점' 오픈
10주년 달콤, 시그니처 매장 '청계광장점'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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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역사 유림낙지 폐업한 공간 업사이클링
도심 속 유럽형 노천카페 콘셉트 '힐링' 강조
달콤 청계광장점. (제공=다날F&B)
달콤 청계광장점. (제공=다날F&B)

다날F&B의 카페 브랜드 ‘달콤(dal.komm)’은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심 속 유럽형 노천카페 콘셉트의 시그니처 매장 ‘청계광장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날F&B는 ‘RE:BORN’(새롭게 태어나다)을 테마로 문을 연 청계광장점이 바쁜 현대인들이 힐링과 휴식을 통해 일상의 달콤함(Daily Sweetness)을 즐기고, 10주년을 맞이한 달콤의 새로운 10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매장은 지난 34년간 종로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맛집으로 사랑받다 최근 코로나19로 폐업한 유림낙지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도심 속 힐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날F&B는 달콤의 기존 도심형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 루프탑과 테라스 공간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만큼, 청계광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콤 청계광장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피스 상권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매장 1층에 위치한 바(bar)에서는 바쁜 직장인들의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베이커리 밀박스 및 스프 2종 △반미 바게뜨 3종 △프리미엄 수제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 최근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수요가 높아지면서, 더욱 안전하고 퀄리티 높은 음료 제공을 위해 친환경 캔시머 기기를 도입하는 등 그랩앤고(Grab&Go)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박경철 다날F&B 대표는 “청계광장점은 지난 10년 간 달콤이 쌓아온 카페 비즈니스 역량과 트렌드가 접목된 시그니처 매장”이라며 “휴식과 힐링, 일상의 달콤함이 살아 숨쉬는 공간에서 달콤의 새로운 10년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은 청계광장점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1월22~23일 양일 간 허니몽, 큐브시리즈 등 달콤의 시그니처 제조 음료를 반값에 제공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 200명에겐 달콤 담요를 선착순 제공한다. 오픈 3개월 동안 배달 애플케이션을 통한 주문 시 배달팁도 무료 지원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