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문화 확산 위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공정무역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제품에 있어 △지방 의회의 지지 △지역 매장의 접근성 확장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활용 △미디어 홍보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등 5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한다.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연대해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주기관이자 사회적 가치 선도기관으로서 공정거래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난 2018년부터 공정거래 가치 확산을 위해 관련단체 연대 캠페인과 포럼 개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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