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전개해
경남 진주시 복지재단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복지시설 및 기관, 무료급식소,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전기매트 200개(1900만원 상당), 김장김치 1093박스(3000만원 상당), 백미 3000kg(10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2000매(2000만원 상당)로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성갑 이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기부금을 후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사랑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복지재단은 지역 기부자원 확충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 생필품,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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