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지난 24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온라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는 지난 24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태블릿 PC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이현우 선데이토즈 애니팡4 PD,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기기는 지원 사업은 선데이토즈가 자사 인기 퍼즐게임 애니팡4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애니팡4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하트를 사용하거나 기부하는 개수에 따라, 선데이토즈가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 됐고 총 3000만원을 모금됐다.
양사는 성남시 청소년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 태블릿 PC 50대를 지원한다.
이 태블릿 PC는 수정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성남시청소년재단 관할 시설 8곳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에 활용 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 재단, 지자체,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 등이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소재지인 성남시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계선 지능 아동 치료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5, 6호 개소 △성남지역 학대피해 아동 그룹홈 대상 생활용품과 취약계층 돌봄 지원 △성남시 지역 아동센터 41개소 1200여명 아동 대상 문화체험 비용 지원 등에 현재까지 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 긴급 돌봄 시설 지원을 위해 성남시에 1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