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추진 중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의 세 번째 신규 프로그램으로 SK그룹의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소외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끼니 조차 해결이 어려운 결식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행복도시락과 행복상자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도시락은 해당 지역 소외결식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꾸러미도 전달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지자체를 통해 급식을 지원 받는 아동들이 33만명에 달하고, 최근 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까지 겹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불황의 장기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위협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행복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많은 기업들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